지난 레터에서 새해에 만나자고 손 흔들었는데, 갑자기 등장해서 살짝 놀라셨나요? 올해의 마지막 주이기도 하고, 2023년엔 그린레터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서둘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살짝 스포를 하러 왔습니다.
그린레터 개편을 기획하면서 이런 저런 고민이 많았어요. 님과 환경을 더 나아지게 만드는 방법을 고민하고, 함께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어쩌면 이 스터디 역시 너무 어렵게 느껴지진 않을까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여느 매체들이 전하는 환경 소식과 다른, 레스벗그리너가 나누어야 할 이야기는 무엇일까, 고민했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저희가 원래 이 브랜드를 만들게 된 계기를 떠올렸습니다.
친환경을 말하는 브랜드는 이 세상에 너무 많고, 환경을 위해 소비를 줄여야 한다는 메세지도 많이 들리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우리도 환경을 아껴야 하는 걸 알고 있다는 거예요. 하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나의 작은 행동이 과연 환경에 얼마나 이로운 영향을 끼칠지 알 수 없어 친환경은 어렵게만 느껴졌어요. 그래서 저희는 필요한 만큼 사용하는 습관부터 시작하자고 마음먹었고, 그렇게 레스벗그리너의 무색소 캡슐 세제가 탄생합니다.
다시 돌아와서, 그린레터는 우리가 필요한 만큼 사용하는 생활 습관을 들이도록 돕는 콘텐츠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앞으로 보여드릴 콘텐츠들을 소개합니다! 아래 콘텐츠들은 매주 한 구성씩 돌아가며 발행될 예정입니다.
아티클은 기존에 그린레터가 환경 관련 스터디 내용을 나누던 구성과 크게 달라지지 않을 거예요. 기존에 나눴던 것처럼, 환경 보건 과학 분야 석사 연구원 님의 전문적인 지식도 담을 거고요. 다만 조금 더 우리가 일상에서 고민하는 궁금증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기획하려 합니다. 필요한 만큼 사용하는 습관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적용해볼 수 있는 팁도 제공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많이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게 효과적일 때가 있죠. 건강한 습관과 환경에 대한 지식을 많이 갖고 있어도, 안내서처럼 '이렇게 해보세요' 하고 실제 방법을 보여주는 사람이 있으면 생활 습관을 고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혹시라도 '나와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들 이야기겠군' 하고 겁먹진 말아주세요. 에세이를 써주실 필진 분들도 우리처럼 불완전하지만 고군부투 하시는 분들이거든요. 레스웨이스트가 서툰 우리에게 잔잔한 위로가 되어줄 겁니다.
우리 필요한 만큼 사용하는 생활도 좋지만, 재미있는 생활도 놓치지 않기로 해요. 님의 일상에 활력을 더해줄 문화 예술을 소개합니다. 또 조금 더 즐거운 살림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용하고 아름다운 도구와 다양한 콘텐츠도 소개 할게요.
저희는 브랜드를 만들어 메세지를 전하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님과 마찬가지로 서툴지만 조금씩 레스웨이스트를 실천하려는 사람이기도 해요. 그래서 님에게 무작정 메세지를 전하기보다 함께 나아지고 싶어요. 때로는 우왕좌왕, 허둥지둥 할 저희의 이야기로 작은 용기와 큰 재미 얻어 가세요. 브랜드 이야기부터 개인적인 고민까지 아주 솔직하게 담을 거예요! (대신, 다른 데 가서 소문내시면 안 돼요! 비밀 이야기도 할 거니까요.)
🌲 less but greener's NEW
연말은 ‘끝’과 ‘마무리’라는 특징 덕에 선물을 주고 받기에 좋은 시간이 되어 줍니다. 지난 한 해를 격려하고 칭찬하는 의미를 갖고 말이에요. 또 누군가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할 수도 있죠.
레스벗그리너가 회원 분들께 작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12월 31일까지 회원 분들께 드리는 선물을 꼭 챙겨 가세요! ☺️
<12월 신규 가입 회원> 🎁 가입 즉시 사용 가능한 6,000원 쿠폰 🎁 마케팅 수신 동의 시 추가 1,000원 쿠폰 🎁 그린레터 구독 시 추가 3,000원 쿠폰
<기존 가입 회원> 🎁 적립금 7,000 포인트 지급 🎁 편백수 스프레이 set 10% 할인 쿠폰 🎁 그린레터 구독 시 추가 3,000원 쿠폰